초가지붕올리기1 외암마을 초가지붕 올리기~ 멀지않은 근처에 외암민속마을~ 산수유가 빨갛게 익어 꽃이 없는 가을을 대신합니다~ 초입 개천에 반영도 아주 이쁘구요~ 가는 날이 장날 좋은 구경거리가 생겼네요~ 1년에 한번 하는 초가지붕 교체 옆에서 는 열심히 지붕을 이을 볏짚을 꼬고 있구요~ 꼬아진 볏짚을 지붕으로 가지고 갑니다. 올리고 끌어주고 노란 볏짚지붕이 새로 올려지네요~ 간만에 좋은 볼거리 지붕을 이으시는 분이 이쪽으로와서 찍으라고 조언도 해주시네요~ 겹겹으로 쌓여진 지붕이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네요~ 한헤동안 비바람에 잘 견디도록 아주 정성껏 손질을 하는군요~ 아직 차례를 기다리는 지붕은 가을의 흔적을 안고 있구요~ 동네 주변의 논들은 요즘보이는 마시멜로 대신 노란 볏짚을 지붕으로 내어줬나봅니다. 잎사귀가 떨어진 나무엔 빨간 홍시가 새들을 기.. 2018.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