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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6

외암마을 초가지붕 올리기~ 멀지않은 근처에 외암민속마을~ 산수유가 빨갛게 익어 꽃이 없는 가을을 대신합니다~ 초입 개천에 반영도 아주 이쁘구요~ 가는 날이 장날 좋은 구경거리가 생겼네요~ 1년에 한번 하는 초가지붕 교체 옆에서 는 열심히 지붕을 이을 볏짚을 꼬고 있구요~ 꼬아진 볏짚을 지붕으로 가지고 갑니다. 올리고 끌어주고 노란 볏짚지붕이 새로 올려지네요~ 간만에 좋은 볼거리 지붕을 이으시는 분이 이쪽으로와서 찍으라고 조언도 해주시네요~ 겹겹으로 쌓여진 지붕이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네요~ 한헤동안 비바람에 잘 견디도록 아주 정성껏 손질을 하는군요~ 아직 차례를 기다리는 지붕은 가을의 흔적을 안고 있구요~ 동네 주변의 논들은 요즘보이는 마시멜로 대신 노란 볏짚을 지붕으로 내어줬나봅니다. 잎사귀가 떨어진 나무엔 빨간 홍시가 새들을 기.. 2018. 11. 27.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가 주말을 맞아 독립기념관으로 단풍맞이를 간다. 붉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길 어제 내린비와 강한 바람으로 물들어 가던 단풍잎을 떨궈버린다. 심한 안개로 빛내림도 없다. 그래도 남아있는 붉은 단풍은 색이 아주 곱다. 사색에 젖어 길을 걷는 저 여인도 오늘.. 2018. 11. 12.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10월 27일 은행나무길입니다. 전날 세찬 바람으로 은행잎이 많이 떨어졌을것 같아서 가보니 아직 초록빛이 많이 남아있었네요~ 하필 자전거 대회 행사를 하느라 은행길에 천막이 즐비해서 햇빛이 들어오는 이쁜 풍경을 못담았네요~ 하천건너 캠핑장에서 천막을 쳐도 되는데 좀 안타갑더.. 2018. 10. 31.
아산 현충사 아산에 있는 현충사 지금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여기어때~ 현충사에 단풍들도 물들어가네요~ 철모르는 철쭉도 고개를 내미네요~ 가을색으로 물든 목련잎도 가을빛에 빛이납니다~ 여기저기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즐기러 나왔네요~ 나뭇잎이 곧 떨어지니 서운하지않게 가을.. 2018. 10. 29.
성거산 만일사 구절초 피는 날~ 동네근처 성거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사찰 만일사 해마다 구절초가 피어 즐겁게 해줍니다. 사찰에서 작은 축제도 하기도 한답니다. 전국 각지에서 구절초 축제가 한창인데 가까운 동네 사찰에서 구절초를 보며 마음을 맑게 해봅니다. 2017. 10. 11.
구름 좋은 날-운여해변 구름 좋은 날 운여해변을 걷다. 2017.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