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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보는꽃292

너도수정초 꽃이 핀 모습을 처음으로 본 날 벌써 씨방이 맺힌 개체들도 있었다. 너도수정초와 구상난풀의 구분이 힘든데 나는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운수 좋게 군락을 만난것으로 기쁜 날이다. 2022. 8. 3.
동자꽃 위쪽으로 꽃을 보러가는길 능선을 덮은 동자꽃을 보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저멀리선 예초기의 기계음이 들려온다. 지금은 다 잘려나가고 없겠지... 행운처럼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 동자꽃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2022. 8. 3.
분홍바늘꽃 강원도 어느곳에 군락을 이루어 핀다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따라 나선길 군락앞에서 한참을 서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꽃이 지고 있었다. 일주일만 일찍 왔다면 정말 황홀했을듯 그래도 이렇게 피고있음이 감사하다~ 2022. 7. 30.
땅나리 비오는 날과 맑은 날의 땅나리 고운색은 해가 있어서 예쁘고 물방울이 맺힌 모습은 감성이 느껴진다. 같은 개체 같은 꽃도 언제 담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른모습으로 다가온다. 2022. 7. 23.
산해박 자주 내리는 비로 꽃길에서 비를 만나는 일이 많아 졌네요~ 저녁이나 흐린날에 꽃잎을 열어주는 산해박 별처럼 생긴 꽃이 참 이쁘죠~ 꽃에 비해 큰 열매를 다는게 신기한데 열매를 보는건 쉽지않더군요~ 2022. 7. 22.
좀가지풀 아파트 화단에 올해도 어김없이 좀가지풀이 꽃을 피운다. 멀리까지 가서 보던 좀가지풀을 가까이서 보는 기쁨 나의 꽃밭이다. 2022. 7. 21.
어리연 동네 폐쇄된 낚시터엔 올해도 어리연이 이쁘게 피었다. 올해일지 내년일지 개발이될 운명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지만 꽃들은 여전히 자기의 할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작은 꽃잎의 아름다움에 눈길을 빼앗기고 여기저기 그 모습을 따라간다. 물이 빠지면 예쁜이들은 의미없이 그 끝을 맞이할것이다. 어디라고 새집을 찾아주고 싶다. 2022. 7. 20.
애기골무꽃 처음 보는 애기골무꽃 꽃송이가 너무 작아서 한참을 땀을 흘렸네요~ 더운 여름날 작은 꽃을 담는건 대단한 인내가 필요하네요~ 2022. 7. 19.
좁쌀풀 동네 산사를 가는길에 좁쌀풀을 만났다. 높은산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만나니 반가웠다. 좁쌀풀과 참좁쌀풀이 있는데 구분은 꽃잎안의 붉은 반점으로 구분한다. 좁쌀풀은 꽃송이가 노란색만 있다. 2022. 7. 17.
물레나물 꽃잎이 물레처럼 비틀어져 있어 물레나물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꽃술이 불꽃처럼 빨간 인상적인 꽃이다. 꽃시기를 잘 맞추기 힘들던데 많이 피어 올해는 제대로 눈맞춤을 해본다. 2022. 7. 14.
하늘말나리 꽃송이가 하늘을 향해 피는꽃 줄기아래에 잎사귀가 돌려나며 말안장처럼 보여서 하늘말나리라 한답니다. 2022. 7. 13.
선백미 민백미꽃이나 백미꽃은 만나봤지만 선백미꽃은 처음으로 만나본 꽃이다. 적기를 지나 꽃이 풍성하진 않았지만 처음 눈맞춤이라 꼼꼼히 담아본다. 해가 너무 쨍해서 담기가 어려웠다. 다음을 기약하며~ 202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