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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드디어 겨울이 본 모습을 드러낸다. 눈 다운 눈이 하얗게 전국에 눈 소식을 제대로 알린다. 동네에도 빨간 산수유위로 하얀눈이 덮여 내 발걸음을 재촉한다. 2022. 12. 17.
곰취 육지에서도 곰취를 만날수 있지만 한라산 윗세오름 등반중 만난 곰취라 내겐 특별하게 기억이 되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키가 작더군요~ 저도 하산하는길 바람에 날려가는줄 알았답니다~ 2022. 12. 8.
갯금불초 육지에서 보는 금불초와 달리 덩굴로 자라는 갯금불초 꽃모양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서 그런지 아주 씩씩한 얼굴을 하고 있네요~ 2022. 12. 7.
계요등 제주의 숙소 주변에 예쁘게 핀 계요등을 아침저녁으로 피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2022. 12. 6.
나도공단풀 동네에서 보는 공단풀은 피는 시간이 까다로운데 제주의 나도공단풀은 그나마 많은 시간 활짝 피어주어 보는시간이 아주 좋았다. 멀리 성산일출봉이 배경이 되어 더 예쁜 나도공단풀을 만들었다. 2022. 12. 4.
바늘엉겅퀴 무더운 여름날 산행을 잘 못하는 나는 일생 단한번 한라산을 올라본다.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9시가 넘어야 도착한 윗세오름에서 나를 반기던 키작은 가시엉겅퀴들 꽃이 없는 시기 창고에 두었던 제주의 추억을 소환해 본다. 2022. 12. 3.
바닷가의 염생식물(칠면초, 퉁퉁마디) 바닷가의 식물이 단풍이 들어 처음가 보는 강화로 나가보았다. 때를 지나 벌써 지고 있어서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었는데 돌아오는 길 소래습지를 보니 아직 붉은 빛이 남아있다. 이른 아침 안개가 드리울때 멋진 풍경을 담을수 있다는곳 그런 풍경은 아니지만 그 풍경속의 풍차도 볼수 있어 반갑다. 2022. 11. 28.
개기월식이 있던 날 보지못한 달을 다음 날 우연히 하늘을 쳐다보게 되었다. 아직까지 붉은 색을 보이는 달 베란다에 나가 담아본다. 다음엔 꼭 제때 담아봐야지~ 2022. 11. 28.
진주바위솔 처음 진주바위솔을 만났을땐 호수가 기슭에 아슬아슬하게 피어있었는데 여기저기 발견되어 위험하지않게 만날수있게 되어 다행이다. 바위솔도 여러종류라 구분이 쉽지않다. 자세히보면 잎사귀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는 걸 알수있다. 2022. 11. 25.
계요등 여름내 예쁜 꽃을 피우던 계요등 동글동글 씨앗이 맺혔다. 씨앗이 맺히는 와중에도 꽃을 피운 녀석이 있었다. 전성기처럼 활기찬 모습은 아니지만 열심히 꽃을 피우는 모습 대견하다. 2022. 11. 24.
둥근바위솔 올해는 여기저기 둥근바위솔이 많이 피어나 모든이들을 즐겁게 해준다. 다른 야생화들은 예년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둥근바위솔은 군락으로 피어 났다고 하니 위안을 주는 효자다. 2022. 11. 23.
비진도콩 몇해전 보라색 꼬투리를 가진 비진도콩을 알게되고 보고픈 마음만 있었는데 올해는 지인의 도움으로 첫 눈맞춤을 하게 되었다. 혹시나 때가 늦었을까 노심초사하고 갔는데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나와 만났다. 자연의 모습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인 것 같다. 2022. 11. 22.